김천시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단은 2016년 5월 31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민‧관협력을 통한 적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알콜중독과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와 중퇴한 두 자녀의 정신건강문제 및 가족관계회복을 위한 개입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두 번째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대상자로 집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문제와 일상생활유지를 위한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희망찾기 자문단은 23개 공공‧민간 단체로 구성된 전문 자문기구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복지대상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각 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도 회의에 참석하여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안민 행복나눔과장은 “매월 지역사회 기관들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위기가구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정확하게 대처해 주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책임성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