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하여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에서 8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장태덕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달 21일 제11회 경상북도교육청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김천선수 및 임원들이 김천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지난 3월에 이어 오늘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오늘 기탁한 장학금은 경상북도 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김천지부 회원들의 고귀한 마음이 담겨 있는 만큼 소중하게 관리하여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은 2013년에 1백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00여만원을 기탁 한 바 있으며,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금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69억9천2백만원이 조성되었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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