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미래를 위한 우수인재육성과 김천교육발전을 위해 설립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대광농공단지협의회(회장 안용우)에서 장학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9일 2층 접견실에서 안용우 대광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지난날 교육명품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3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워 기업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이렇게 귀한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 드리고, 김천시인재양성재단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처럼 지역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셨고, 이 기금의 이자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광농공단지협의회에서는 2009년에 1백만원, 2014년에 3백만원, 금일 3백만원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총 7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하였으며,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금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금까지 장학기금이 169억9천5백만원이 조성되었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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