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면 가산2리 산당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되는 산당경로당은 총 사업비 70백만원(군비)을 들여 건축면적 24평(1층)의 아담한 규모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당경로당 준공의 축하와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겁게 이용하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당마을 주민도 “그 동안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경로당이 준공되어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단결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관내 243개의 경로당에 대해 운영비와 연료비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개소의 경로당을 새롭게 신축하고 1개소의 경로당을 매입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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