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김준자)는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 앞 주차창에서 10월 17일 오전11시 제5회 우리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이하 한여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농업의 마지막 보루인 쌀 농업을 지키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개최하였다. 한여농 회원들은 읍면별로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하였고, 준비한 음식을 행사장에 전시하여 솜씨를 자랑하였다. 또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서 나눠 주며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하였다.

김준자 회장은“쌀 생산량은 늘어나는 반면 우리 쌀 소비는 줄어들어 쌀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현 실정에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쌀 소비에 나 스스로가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주군 김항곤 군수는 “올해 성주군은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한여농 회원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지윤 기자 kss1314@naver.com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