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구미보건소는 분기별 5회, 인동보건지소와 선산보건소는 반기별 4회씩 꾸준히 운영하여 임산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생아 돌봄, 모유 수유 방법, 임산부 우울증 관리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었으며, 수유등 만들기와 분만을 위한 요가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산후우울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임산부들이 건강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미보건소는 10월부터 두 달간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특강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구미시는 지역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철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