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9월 6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봉화군 신속대응반은 배재정 보건소장을 포함한 7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실제와 유사한 위기 상황을 설정하여 현장 출동, 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분류, 처치, 이송, 현장 종합 브리핑 등 일련의 과정을 평가받았다.
또한 ‘재난법령 및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 시험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업무 숙지와 점검 기회를 가졌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의 우수상 수상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재난 대응 훈련에 큰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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