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군 실과장 등 2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성주군의 국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북도의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성주군은 면담에서 주요 현안으로 충혼탑 정비사업, 백천 봉정제 정비공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치유의 숲 진입도로 조성, 마을회관 건립사업, 수륜 대가천 정비공사 등의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병환 군수는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도비 지원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성주군은 경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선남면 신부리 환경시설물 철거공사(3억원)'와 성주읍성 복구 및 보강사업(2억원) 등의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이 군수는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동서3축 고속도로(성주-대구 구간)'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협력도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경북도의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라며,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9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만나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성주군은 이러한 다양한 행보를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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