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에 위치한 ‘문경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입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양평 방향 상행선에는 문경감홍사과 조형물이, 창원 방향 하행선에는 문경오미자 조형물이 설치되어 휴게소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빨간 사과와 오미자를 들고 있는 문경 대표 캐릭터인 문희와 경서의 입간판은 직판장 입구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번 조형물과 입간판 설치는 문경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지역 경제와 직판장 운영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직판장은 올해 9월 리모델링 이후 재개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10월과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고 방문객 수도 크게 늘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상생과 교류의 장으로서 휴게소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설치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