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도행정과 직원 14명은 2일 경주시민의 젖줄인 상수원인 덕동댐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휴일에도 전 직원들이 동참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및 덕동댐 일대 도로변 등 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벚꽃 개화 등 관광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을 대비하여 상수원 보호구역을 말끔히 정비했다.

한편 보문 상수원보호구역은 암곡, 덕동, 황용동 일원 약 52.80㎢로, 경주시 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981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권상택 수도행정과장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쓰레기 투기행위 등 불법 행위를 근절시켜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시로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덕동댐은 경주시민의 상수원으로 상수원 보호구역과 덕동댐 주변 도로 통행 시 각종 오물투기 등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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