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면 의용소방대(대장 김문수)는 8. 29(화) 오전10시부터 능암2리 마을회관에서「사랑의 119 봉사 활동」을 펼쳤다.

격년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119 봉사 활동은 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상주여성의용소방대, 미용업협회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이․미용봉사, 독거노인가정 집청소, 소화기와 가스감지기 등의 기초소방시설 설치,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 대접 등의 활동을 하였다.

나이 많으신 봉사 대상자들은 한결같이"시내에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이처럼 예쁘고 깨끗하게 해주어 고맙다."고 하며,"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아 생일 잔치상을 받은 것 같다."고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하셨다.

김문수 소방대장은"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린 것 같아 덩달아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남대우 면장은"타지에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서 가족처럼 챙겨주시는 봉사자들이 있어 든든하며,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 없이 사실 수 있도록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셔서 고맙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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