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파출소(소장 이재길)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등 10여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중동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낙동파출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전달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안부 인사와 함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재길 낙동파출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치안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면 지역은 2016년 말까지 중동치안센터 체제로 운영되어 오다 2017년도부터 낙동파출소에 통합되어 치안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광호 중동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 모두 주변의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배려하고 보살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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