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2019년에는 총 24명의 공무원 합격생 배출이라는 최종 성과를 달성하였다.

12월 31일에 발표된 ‘2019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7명의 상주공고 학생이 최종 합격하였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토목직 분야에는 4명(박단세, 김진석, 차원근, 임민혁 학생)이, 일반전기직 분야에는 1명(김재민)이 합격하였고, 건축직에는 2명(김지선, 김우진 학생)이 합격하였다.
이에 앞서 11월~12월 중 발표된 여러 지역 공무원 합격자 발표에서도 상주공고는 4명의 합격생(경기도 1명, 대구광역시 1명, 충청남도 2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로써 상주공고는 2019년에만 총 24명(국가직 1명, 경북교육청 1명, 서울특별시 7명, 경기도 1명, 대구광역시 1명, 경상북도 9명, 경상남도 2명, 충청남도 2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박용태 교장은 “재작년과 작년에 22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여 더 큰 성과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많았지만, 올해에는 무려 24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여 학교장으로써 매우 기쁘다.”라고 감회의 소감을 밝히며 “이처럼 본교가 매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본교만의 특성화된 취업프로그램인 5-Track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학교를 비롯한 여러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명품 취업을 위해 열정적으로 매진한 덕분”이라고 평가하였다. 이어 “상주공고는 늘 학생들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주공고는 2013년에 9명의 학생이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명성을 얻은 이래로, 2014년 8명, 2015년 17명, 2016년 17명이 합격하였고, 2017년 22명, 2018년에도 22명의 학생이 공무원으로 합격하였다. 또한, 2019년에는 공무원 24명을 비롯하여 공기업 6명(한국국토정보공사 2명, 코레일 2명, 한국도로공사 2명), 대기업 1명(삼성에스원), 해외취업 2명, 부사관 21명(해병대부사관 14명, 육군부사관 6명, 특임부사관 1명)이 합격하였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