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취업 분야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가 이번에는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함라에이원(대표 심상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9일, 상주시체육회 회장실에서는 상주공업고등학교와 함라에이원의 MOU가 체결되었다. 학교 체육 활성화를 후원하기 위해 『상주시 기업 단체와 학교 운동부 MO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은, 상주공고 교장 및 함라에이원 대표를 비롯해 1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김장경 교장은 “씨름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스포츠이자 상주공고의 교기(校技)로, 우리 상주공고는 씨름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최근 씨름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줄어들어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상주공고 씨름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감회의 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상주공고 씨름부는 67회 전국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95회 전국 체육대회 고등부 역사급 금메달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역 명문의 고등학교 씨름부이다.

또한, 함라에이원은 경북 상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조립식 패널 건축자재’제조기업으로, 2015년에 상주시와 고용창출을 위한 MOU를 맺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합방송 qkqh3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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