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동장 최해도)은 8일 오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중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중증장애인 5세대를 방문해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하였다.

이날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은 갑작스런 질병 악화 및 중증 장애로 성인용 기저귀 및 물티슈 등 위생용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나, 생계 곤란으로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 취약계층 중 거동 불편 노인과 중증 장애인 세대 5가구를 방문하여 성인용 기저귀 6개월분과 물티슈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궂은 날씨에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을 주어 매우 고맙고 힘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이번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복지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방송 qkqh3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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