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섬의 날’행사 울릉 유치

  2023년 제4회 섬의 날(8월8일) 개최 확정

2022.04.21 (목) 07:05:56 최종편집 : 2022.04.21 (목) 07:05:56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울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4-1)울릉도.jpg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기념행사를 통해 섬 발전 정책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등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섬의 날 행사 : 2019년 제1회(목포·신안), 2021년 제2회(통영), 2022년 제3회(군산)

(4-2)죽도.JPG

이번 개최지 선정은 섬을 보유한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3개 지역 후보군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4-3)기내에서_바라본_독도.jpg

경북도와 울릉군은 유치를 위해 천혜의 생태관광섬인 울릉도·독도의 희소성과 역사성, 접근성, 미래 발전가능성, 국민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계획 등 유치 열의를 피력했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광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 홍보에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경북도는 내년 행사 개최 시 단순히 섬의 날 행사를 넘어 8월 8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울릉도ㆍ독도 방문의 해로 정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릉도ㆍ독도 국제 트레킹 대회, 오징어 축제, 해변가요제, 산악자전거 첼린저 대회, 독도어울림 콘서트,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ㆍ독도등 섬 문화권의 인문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당하는 한국섬진흥원과 오는 7월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섬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의 활용과 가치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고, 섬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섬진흥원 :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행안부 소관재단법인 / 설립일 2021. 9. 8.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섬의 날 행사는 울릉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라며 “울릉도·독도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서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국제적 명품 관광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 TOP10
.
tv
2019
3
?
2024
1
MOU
많이 본 뉴스
[경북도청]경북 산불 피해 현장..
[경북도청]영덕 해안까지 번진..
[구미]산불 국가위기경보 ‘심..
[경북도청]이철우 도지사, '산..
[경북의회]산불 피해 주민에 긴..
[경북의회]산불 피해 복구 위해..
[경북도청]산불 피해 복구 위한..
[구미]‘2025 아시아육상경기선..
[경북의회]2025년도 제1회 추가..
[경북도청]초대형 산불 피해 농..
[경북도청]초대형 산불 피해 극..
[경북교육청]산불 피해 학생·..
[구미]‘도약(Jump-up) 프로그..
[영천]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포항]이강덕 포항시장, ‘202..
[군위]산림지역 출입금지 및 화..
[영덕]각계각층 성금 기탁으로..
[영주]세외수입 부과·징수 담..
[경주]경주‧울산‧..
[군위]2025년도 주요업무 자체..
포토 뉴스
[구미]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세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기회 만들어
[구미]구미시마이스터멘토단,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펼쳐
[김천]김천시의회 홍보대사 한혜진 코로나19 격려 영상
[구미]구미국가5산업단지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