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1일 금오테크노밸리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주관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제1회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산단혁신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1.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30731160531_rmfqxysx.jpg)
회의는 지난 4월에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단의 23년부터 5개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혁신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2.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30731160541_dkkgyzde.jpg)
지역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김장호 구미시장, 산‧학‧연‧관‧군 방산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지역 제조산업 환경을 고려한 방산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동반 성장과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국방산업 육성 인프라 및 관련 기술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책지원 외에도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5년동안 499억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및 시험장비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국방 관련 인력 양성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R&D 및 사업화 지원 △국방 관련 창업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50년 방위산업의 역사와 함께해 온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첨단방위산업을 육성하고, K-방산 허브도시로 도약해 구미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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