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화북면(면장 송봉섭)에서는 새마을지도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7일 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견훤산성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견훤산성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삼국시대 산성으로, 경상북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문화재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운학 회장은 “화북면의 문화재인 견훤산성 환경정비를 통하여 문화재 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사랑에 앞장서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비 작업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문화재 보호에 힘쓰며, 관광 화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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