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동장 신종원)에서는 8월 29일(화) 오전 10시 무양LH7단지아파트 탁구장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주도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추진된 마을복지계획은 단지 내 주민들을 주축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주민 욕구 조사와 총 7회기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이웃사촌 만남의 날’ 추진이 복지과제로 선정되었으며, 환경과제로는 단지 내 재활용 선별장 정비 및 주민주도 환경캠페인 실시가 선정되어 9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류병창 마을복지계획 실행위원장은 “주민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으며,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로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나가는 주민 자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북문동 7단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가 되어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크며 이를 계기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단합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지와 응원의 뜻도 함께 전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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