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2] 보도사진(이상문학상 수상작 전시).jpg](http://sangjutv.com/SmartEditor/data/20230901091430_cdrpqski.jpg)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은 오는 9월 1일(금)부터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상문학상 역대 수상작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상문학상은 천재 작가 이상이 남긴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작가정신을 계승하여 한국소설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7년 문학사상사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7년 1회 수상작 김승옥의 「서울의 달빛 0장」부터 올해 제46회 수상작인 최진영의 「홈 스위트 홈」을 포함한 46권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김철희 수필가가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는 지난 2019년 9월 상주도서관에서 ‘한국문예지 창간호 100선’ 기획전을 가진 바 있다. 수필집으로 ‘흰눈과 돼지고기’(2019)를 펴냈다.
안영주 관장은 “이상문학상은 예술성, 문학성, 작품성 등 다방면으로 가치가 있는 작품이 수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한국 문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이상문학상 수상작 전시 외에 마크라메 보틀백·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첼리스트 성승한의 시네마 콘서트, 요조 작가와의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 및 ☎054)530-633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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