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수)에서는 12월 2일(토) 모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이 모여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모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에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 김치를 담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황정하 모동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해수 모동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 김치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모든 지역주민에게 전달되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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