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등학교(교장 박영석)는 지난 3월15일 교장실에서 본교에 다니고 있는 사둥이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사둥이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박영석 교장은 세계 최저의 출산율 시대에 사둥이를 키우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사둥이를 잘 키우고 계신 학부모님을 격려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학금을 받은 사둥이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화북초등학교에서는 2024학년도 입학생 2명에게 입학장학금(50만원), 입석분교장과 용화분교장에 다니는 학생들 6명에게도 분교장학금(각 50만원)을 수여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전국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화북초등학교는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해 있는 학교로서 전교생이 27명, 유치원 4명 그리고 두 개의 분교를 가지고 25명의 교직원이 아동 교육에 매진하고, 인문소양교육 및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을 회복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입학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구○○ 학부모는 “화북초등학교는 제 아이들의 학교이지만 저의 모교이기도 합니다. 인근 지역에 사는 지인들이 가끔 화북초에 묻곤 할 때는 일단 보내면 무조건 만족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며 노력해 주는 모습에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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