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검초등학교(교장 석장근)는 3월 27일(수) 1,2교시 공갈못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명희 선생님은 ‘학교폭력이란 무엇인가?, 학교폭력의 유형, 학교 폭력 신종범죄, 학교 폭력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학교 폭력을 목격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사소한 것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치료가 쉽지만 마음의 상처는 치료가 쉽지 않으며, 내가 소중한 것처럼 남들도 다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셨다.
특히 요즘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폭력의 종류와 특징, 위험성과 사이버 폭력을 당했을 때는 증거 자료를 캡쳐하여 보관하고 신고하도록 하는 행동요령도 더불어 알려주셨다.
우리는 친구의 아픔을 알고, 함께 느끼며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야 하며, 학교 폭력 신고전화 ‘117’을 꼭 기억하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2교시에는 ‘도박문제 예방교육’이 있었는데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유혹에 약하기 때문에 돈이나 물건을 걸고 하는 게임은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6학년 김00 학생은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 폭력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고, 무심코 내가 한 장난이 친구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오늘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 폭력의 실상을 이해하고 학교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변화되었으며, 학생 모두가 피해자의 입장에서 학교 폭력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짐으로써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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