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지난 5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교실 및 교내 대피소에서 전교생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 증가로 인한 안보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 앞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내 집 앞 민방위 대피소 찾기 과제를 제시하고, 가정에서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비상시 안전하게 대처하려면 기억해야 할 3가지’, ‘비상대비물자 준비 요령’, ‘핵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5월 14일 오후 2시 사이렌이 울리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1층 대피 공간으로 이동하였으며,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훈련에 임했다.

오정선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유사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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