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면장 김상영)에서는 5월 29일(수) 14시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 훈련을 외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피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저수지가 붕괴, 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20만톤 이상의 저수지에 수립된 비상대체계획(EAP)을 토대로 실시되었다.

이번 비상대처 훈련은 주의·경계·심각·종료 단계별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상황보고, 지역주민 대피, 응급 복구 등을 가상하여 도상 훈련 방식으로 실시함으로써 공무원의 비상 대처 능력향상과 유관기관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토대로 마련했다.

김상영 외남면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이며, 이번 훈련을 통하여 다양한 상황을 훈련함으로써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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