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교장 김영호) 소프트테니스부(감독 김철홍, 코치 마현미)가 5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전남 순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해 여자초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초등학교는 경북 대표 중 1명(6학년 박시은)이 선발되어 주축선수로 맹활약하였다. 대회 이튿날부터 시작된 여자초등부 시합에서 전북을 2대0으로 제압, 8강에서 경남을 2대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하였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28일 오전 준결승에서 광주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였고, 같은 날 오후 이루어진 결승 경기에서 대전을 만나 2대1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소프트테니스 명가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김영호 상주초등학교 교장은“경북을 대표해 출전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멋진 경기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후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각종 대회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는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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