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모초등학교(교장 장동열)는 6월 4일(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행사를 본교 운동장 및 성실관 등에서 진행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과학 체험행사로 오전에는 야외에 설치된 이동 과학차와 여러 가지 전시물 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었고, 오후에는 성실관에서 인터랙티브 체험과‘과학쇼’를 통하여 여러 가지 기초과학탐구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행복관에서 진행된 창의 융합 수업은 음파의 특성과 진동을 알아보는 ‘도자기 모빌 만들기’와 에너지 전환 과정을 알아보는 ‘아크릴 전등 만들기’를 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농어촌 소외지역 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탐구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배양하고 메이커교육, 신·재생 에너지 교육 등 과학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창의 융합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전기에너지가 빛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자세히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3학년 임OO 학생은 “음파의 특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물체의 진동 때문에 소리가 난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신기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과학 원리를 이용한 물건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동열 교장선생님은 “창의융합과학교실을 통해 놀이와 체험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학탐구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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