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중학교(교장 박기철)는 2024년 6월 5일 수요일, 전교생 17명과 교장 1명, 교사 5명이 전주 한옥마을로 특별한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옛사람이 되어 한옥마을을 탐방하였다.

오전 탐방은 네 개의 모둠별로 사전에 계획한 주제에 따라 각기 특색있는 활동을 체험하였다.

점심 식사로는 전주의 전통음식인 비빔밥과 돌판 불고기를 즐기며 전주의 풍부한 한식 문화를 체험하였다.

식사 후에는 어진을 모셔둔 역사적인 공간인 경기전을 둘러보며 교과서 속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보고 느꼈고, 개별 또는 단체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이날 학생들은 '패들렛', ‘구글 시트’, ‘카카오톡’ 등을 활용하여 교과 연계 미션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였다. 외국인에게 전주 한옥마을에 대해 알리고 생활 영어 활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전주 한옥마을 체험을 살린 6행시 짓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바르게 걷기 인증 등의 교과 연계 활동을 통해 전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을 알아가는 뜻깊은 여행이 되었다.

화북중학교 박기철 교장은 이번 체험 학습에 대해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전주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짧지만 알찬 현장 체험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화북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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