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교장 김정찬)는 지난 16일(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 히어로즈 2024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 우수팀 초청대회에서 전국 우승이라는 큰 쾌거를 이루어 지역사회를 고무시키고 있다.

경상북도 대표팀인 상주고는 이번 대회에서 서울 및 다수 광역시 우수 대표팀과 경기를 가졌다. 대전 대성고와의 첫 경기에서 2:0, 서울 경성고를 4:2, 인천 대인고를 상대로 3:0으로 연이어 우승하며 조1위로 준결승에 무난히 진출했다. 서울 충암고와의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는 작년에 대적한 부산 혜광고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여 전국 우승의 결과를 얻었다.

한편, 상주고는 2022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페어플레이상(통합우승), 2023년 같은 대회 최종 준우승에 이어 이번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 히어로즈 2024’에 전국 우승을 하는 명예와 함께 전국 우승 챔피언팀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다. 팀원 간의 존중과 배려, 협력을 경기 내내 보여주며 우수한 경기 매너와 스포츠맨십으로 인상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많다고 한다. 신의현(3학년) 학생은 팀 주장으로서 MVP(HEROES)상, 주준영 체육 교사는 지도 교사상을 각각 수상하여 기쁨을 더하였다.

주준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기 힘들었으나 주어진 시간에 뛰어난 집중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한 팀이 되어 가는 과정속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보며 지도교사로서 뿌뜻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찬 학교장은 “적극적인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을 통해 학업능력 향상을 독려하고, 다양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 발달과 함께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교가 되겠다.”는 뜻을 보였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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