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단설 상주감꽃유치원(원장 우윤숙)은 6월 12일(수)에 5세 41명과 함께 제 24회 경북 소방동요제에서 상주 지역대표팀으로 참가하여 감동적인 ‘금상’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제 24회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6월 12일(수)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되었다.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부르며 위험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원으로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상주감꽃유치원은 이번 대회에서 상주 지역대표팀으로 참가하여 ‘119사랑법’동요를 부분 개사를 하여 ‘금상’수상이라는 감동을 누릴 수 있었다.

노래뿐만 아니라 율동 및 현수막, 소방차, 소방옷 등의 소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점심시간, 오전,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구OO, 박OO 선생님의 협력적인 지도 아래, 41명의 아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점점 맞추어 갔다.

경연대회의 동요를 다른 연령의 아이들에게도 여러 번 선보이며 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어주었고, 상주시민공원 음악당에서 연습을 하기도 하였고, 상주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관님들 앞에서 감사의 동요를 불러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이 수상 결과로 이어지며 교사, 학부모, 아이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추억 속 한 장면으로 기억되었다.

이번 소방동요대회를 마치며 지도교사 구OO는 “금상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수상결과와 관계없이 5세 아이들 전체가 참가하여 41명이 서로 화합하여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간 것 자체가 교사생활에 있어서 큰 감동의 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동요대회에 참가한 5세 정OO은 “친구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는 것이 힘들었는데 끝까지 노력하니까 상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소방관들이 더 멋있어 보였어요!”라고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