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단설 상주감꽃유치원(원장 우윤숙)은 6월 20일(목)에 전체 유아 114명을 대상으로 상주 소재의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 및 농장 체험을 실시했다.

뜨거운 여름 날씨만큼 보랏빛으로 탐스럽게 익은 블루베리 농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

각 연령별로 블루베리 수확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총3가지 활동을 서로 교차하여 체험하였다.

‘블루베리 수확 체험장’에서는 탐스러운 보랏빛의 블루베리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험 속에서 유아들은 초록색의 아기 블루베리가 아닌 보라색의 어른 블루베리를 수확해야 함과 크기가 클수록 당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장’에서는 양과 말, 토끼에게 당근을 주는 체험을 하며 동물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블루베리 철판 아이스크림을 함께 만들어 보고 직접 맛보면서 블루베리의 맛에 한 번 더 퐁당~ 빠지는 계기가 되었다. 향기롭고도 즐거운 체험을 마친 유아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했다.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마치며 유아 김OO은 “원래 블루베리 안 먹는데 오늘은 내가 따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요!”라며 멋진 도전 경험을 나누어주었으며 유아 박OO은 “블루베리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이랑 같이 얼른 먹고 싶어요!”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우윤숙 원장은 “지역사회 농장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비쳤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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