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교장 김정찬)는 지난 26일(금) 상주지역 및 인근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69명을 초청하여 제1회 ‘2024 중3 상주고 SHINE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상주고 SHINE 캠프는 고등학교 과학(Science)과 인문학(Humanity)을 미래 교육과정 속에(In Education course) 구현하여 만든 상주고 우수교육 콘텐츠를 중3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상주고 교사가 직접 부스체험을 운영하였다.

체험부스는 △광학현미경(LM)을 활용한 생체조직 관찰△SPARKvue를 이용한 물체의 포물선 운동 분석△공학적 문제해결을 위한 3D 모델링△데카르트 핏 보드게임△이항분포와 파스칼의 삼각형△경제 ‘구해줘 홈즈’△인문/사회 골든벨을 울려라 등 총 7개를 운영하였다.

한편, 동아ST 경영기획팀 연구원이 ‘중∙고등학생에게 신약개발이란’ 주제로 오전 특강을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학생들 진로에 따라 인문/자연 특강중 선택하여 모교 출신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전문지식은 물론 학업에 대한 동기유발에 유익하였다고 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관내 모 중학생은 “체험부스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기초 과학지식과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전문가 특강에서 약학에 대한 지식을 쌓고, ‘도서를 많이 읽어라’는 강사님의 조언을 따라 방학 기간중 도서를 많이 읽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찬 교장은 “관내 중학생뿐 아니라 타지역의 중학생들에게도 이번 SHINE 캠프가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교육제도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늘 생각하는 기회를 주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상주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의 명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이공계와 인문학을 조화롭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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