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어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고> 라는 프로그램 명으로 남장마을 주민과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곶감특구(외남, 남장) 2곳, (그 중 생활문화센터가 위치한 남장동도 곶감특구지역중 한 곳이다.) 전국의 곶감 주산지인 상주의 특성을 살려 감나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예술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감나무를 주제로 감성을 표출하는 시를 직접 짓고 그림을 그려 시화를 만들고 감물염색, 곶감을 이용한 먹거리 만들기, 남장동을 지키고 있는 석장승과 감나무를 연계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직접 인형극을 만들어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주의 대표 농사인 곶감일이 시작되기 전 9월 말에 프로그램이 끝이 난다.

상주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사업 중 지역특성화사업은 2023년에 이어 올해 연속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미술, 문학, 음식,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참여도를 이끌어내었다.

앞으로도 이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시민들과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으면한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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