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한 공무원들을 인정했다.

이번 선발 과정은 1차 심사(평가단 심사 및 온라인 국민 투표)와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 심의ㆍ의결)를 통해 진행됐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7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양육 공백 가정의 가사부담을 경감시켜 출산과 양육 부담을 완화시킨 가족청소년과 김병수 공무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사물인터넷(AI.IoT)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을 증진시킨 건강관리과 권희민 공무원과 숲속에서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한 가족청소년과 남애림 공무원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봉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개선, 청년과 관광을 연계한 생활인구 증가 프로젝트,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이불빨래 지원, 유실유기동물 감소와 동물등록률 향상 등의 다양한 우수 사례들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이번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군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선정된 공무원들에게는 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부여된다. 또한, 이번 우수 사례들은 카드뉴스로 제작되어 군민과 다른 기관에 홍보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노력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사례들이 다른 기관과 부서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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