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컬링팀이 11월 30일부터 의정부컬링장에서 시작되는 2024~2025 컬링 슈퍼리그에 참가한다. 남자팀은 12월 3일, 여자팀은 12월 14일에 첫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며 남녀 4인조 일반부로 진행된다. 총 11개 팀(남자 5팀, 여자 6팀)이 실업팀 전원으로 참가하며, 예선전에서 더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 단판 승부를 거쳐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에서는 1위 팀과 2, 3위 승자팀이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시상금은 1위 2,000만원, 2위 400만원, 3위 100만원이다.
의성군청컬링팀(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팀워크 및 경기력을 강화했으며, 10월 27일부터 열린 범대륙 컬링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해 내년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여자팀도 11월부터 12월까지 캐나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실전 감각을 키우며 경기를 준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의성군청컬링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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