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환경대상’은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관리 실태, 세계물의날 평가, 정부합동평가 등 환경 전반에 걸친 성과를 바탕으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발표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명실상부 환경 분야에서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는 이 상에서 성주군은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성주군은 특히 기후환경정책 분야에서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소성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자연생태를 활용한 생태관광 거점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환경관리 및 맑은물정책 분야에서는 ▲환경 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비상품화 참외 자원화사업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한 참외 저급과 수거 시스템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우수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주군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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