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감 김유희)은 2월 26일(수) 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기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별똥별 마을학교와 기존의 3개 학교(품, 핸즈, 송하 휴)를 포함한 4개의 마을학교가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기에 앞서, 소속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운영 준비를 위해 진행되었다.

연수는 김재식 교육지원과장의 영양미래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마을교사의 자세와 운영 시 주의사항, 행정사항, 예산 운영 및 회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컨설팅과 마을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마을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마을교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워줄 마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을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마을학교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