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는 2월 24일 가산면과 동명면을 시작으로 3월 11일 왜관읍과 지천면을 순회하며, 총 5일에 걸쳐 8개 읍면과 26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재욱 군수, 남율2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방문[칠곡군 제공]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대규모 사업 및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첫 일정으로 가산면 다부리 평화문화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으며, ▲왜관1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와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북삼인평공원 조성사업, 석적도서관 증축 등 생활 인프라 분야,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한 문화·관광 분야 등 다양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월 6일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어 북삼읍 오평리에 122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내년 5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6월에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3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평~덕산 간(리도204호선)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북삼역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실내 테니스장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해 3월까지 사전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6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적극 협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재욱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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