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2일 금천면 갈지리(갈지1지구) 426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측량을 시행한다.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제공] 이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청도군은 올해 2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에 대한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계획을 지난해 10월부터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상북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번 측량은 4월부터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추진하며, 측량이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통지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가치를 높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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