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김해시에서 열린 「2025 KTFL 김해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2025년도 육상단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 첫 금빛 레이스[김천시 제공]
여자 10,000m 결승전에 오른 김가이 선수는 육상단 주장으로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나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여자 5,000m 결승에 출전한 윤은지 선수는 2위를 손쉽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 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육상팀 창단 후 첫 금메달을 수확하기 위해 노력한 송정헌 단장과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육상팀 선수들이 앞으로도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육상단은 송정헌 단장을 중심으로 김은정 감독, 정영희 코치, 윤은지 선수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드민턴(1983년), 여자농구단(2000년)에 이어 2023년도에 창단된 김천시청 세 번째 실업팀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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