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이 4월 11일 다산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9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산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고령군 제공]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보행 중 사고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진행됐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봄철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건강관리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건강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외부 활동 전후 건강관리 요령 등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실외활동이 많은 노인일자리 특성을 고려해, 계절별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대응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안전과 복지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다산면을 비롯한 전 지역의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고령군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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